[날씨] 휴일 대체로 맑고 쌀쌀…경기·강원 빗방울

2022-03-27 2

[날씨] 휴일 대체로 맑고 쌀쌀…경기·강원 빗방울

어제 요란한 비가 지난 뒤로 찬바람이 강해졌습니다.

간밤에 기온이 어제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크게 떨어지면서 날이 부쩍 쌀쌀해졌는데요.

오늘 아침기온 서울은 5.3도, 내륙 일부지역은 영하권에서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 서울은 12도가 예상되지만, 체감온도는 이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하늘빛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경기와 강원 곳곳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산지는 바람이 점점 강해지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일교차는 더 벌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12도, 청양 14도가 예상되고요.

남부 곳곳으로는 20도를 넘어서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과 기온이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이상 차이 나는 곳도 있는 만큼 옷차림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풍랑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오전부터 동해상과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점 높아지겠습니다.

다시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아 해상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내륙 더 많은 곳들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찾아오겠고요.

다가오는 수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한 차례 더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큰일교차 #공기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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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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